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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주세요"…김문수 후보 핫라인 명함으로 표심 구애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로부터 받은 자장면을 맛본 뒤 또 다른 지지자에게 바나나를 받고 있다./출처=연합뉴스




“명함에 핸드폰 번호 있으니까 연락 주세요. 전화 주셔도 되고 문자 주셔도 됩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는 명함을 돌리며 유세를 펼쳤다.

선거용 명함에는 보통 후보의 핸드폰 번호까지는 넣지 않지만 김 후보는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는 핸드폰 번호를 넣은 것은 물론 이를 시민들에게 건네며 직접 연락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연합뉴스 기자에게 “이래야 시민들과 직접 소통이 된다. 실제로 명함을 받고 전화를 걸어주시거나 문자로 자료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다”며 자신만의 유세방식을 설명했다.

이날 김 후보는 새벽 5시에 울리는 스마트폰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해 저녁 9시 넘어서까지 시민들을 찾으며 유세를 했다.

한편 김 후보를 외면하거나 못 본 척 지나가는 젊은층에 대해 김 후보는 “젊은층이 생각을 바꿔 우리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린다”며 “젊은층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60세 이상이 25%가 넘고 이분들의 투표율이 높다”면서 지지를 기대했다. /홍승희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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