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폭염에 이어 올 해 여름 뷰티 시장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화장품 뷰티 업체들은 앞다투어 여름용 선케어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여름 시장을 선점 하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더울 때 사용하는 대표 제품인 선스틱 제품만해도 100 여 개가 넘는 업체가 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홈쇼핑에서는 여름 화장품 성수기가 아닌 3월부터 10개 이상의 브랜드가 선스틱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자외선A 차단지수가 PA++++ (매우 높음)까지 허용되면서 지난 해에는 고기능성 제품들이 붐을 이뤘다면, 올해는 여기에 건강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피부 화상에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이 새로 론칭했고, 최근 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12개 선스틱 제품 중 4개 제품은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며 차별성을 내세우기도 한다.
선스틱 주요 성분으로 알로에가 주목 받는 이유는 알로에가 가진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 때문이다. 병원에서도 자외선 노출 발진 증상에 알로에가 들어간 수분 크림을 권하기도 한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알로에 보습과 피부 진정 효과는 수많은 연구와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부분”이라며, “특정 브랜드들이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유도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스틱과 피부 진정에 효능이 탁월한 알로에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알로에 전문 기업 김정문 알로에의 ‘큐어 에어라이트 UV쉴드 선스틱(SPF50+, PA++++)’
43년 알로에를 연구한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알로에의 진정, 쿨링, 보습 기능을 담은 ‘큐어 에어라이트 UV쉴드 선스틱’을 출시했다. 김정문 알로에는 유효 성분이 가장 풍부한 3년생 알로에를 국내 제주 농가에서 수확해 6시간 안에 가공해서 사용하며, 특허 기술 유테크(U-tech)공법을 사용하여 보습과 진정 기능을 극대화했다. 9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가 연약한 어린 아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알로에를 닮은 물방울 모양 디자인으로 넓은 면적은 물론 콧볼 주변 등의 좁은 면적에도 세밀하게 바를 수 있다. 워터프루프 효과로 야외활동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