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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연차총회 한국서 열린다…대한항공 주관 ·의장은 조양호 회장

2019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IAT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IATA는 이달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제74회 연차총회를 열고 내년 연차 총회 주관항공사로 대한항공을, 개최지로 서울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연차 총회 의장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맡는다. 이는 총회 주관항공사 최고경영자(CEO)가 총회 의장을 맡는 데 따른 것이다.

IATA는 내년 총회에 약 120개국 280여개 항공사 CEO를 비롯해 항공기 제작사 및 유관업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은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이자 IATA 가입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행사 개최 의미를 부여했다.



IATA는 1945년 세계 각국의 민간 항공사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양호 회장은 IATA 최고 정책심의·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이자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PC는 31명의 집행위원회 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으로 이뤄진 기구로, IATA의 전략 및 정책 방향, 예산, 회원사 자격 등 굵직한 결정을 내린다.

알렉산드레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한국은 항공운송과 물류의 세계적 허브라는 점에서 항공산업 전략을 수립하고 예측하는데 최적화된 곳”이라며 “대한항공이 성공적으로 차기 연차 총회를 개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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