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옥상이 재즈바로 변신한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옥상에서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재즈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영등포점, 청량리점 등 6개 지점에서 열린다. 서울 청담동 유명 재즈바인 ‘원스 인 어 블루문’ 공연팀과 연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백화점 구매객들에게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파티장에선 라이브 재즈 공연을 비롯해 칵테일과 쿠키, 생과일 등 각종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을 방문한 2030 고객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즈 공연팀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쇼핑과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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