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이 아내 미나와 어머니가 일하는 카페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필립은 “수지 때문에 걱정이다. 너무 화가난다”며 “그렇게 철없이 결혼을 결심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류필립의 어머니는 “너희는 예고편이야. 수지가 본편이고”라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알고 보니, 누나 수지가 남자와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을 결심했던 것.
류필립은 누나를 만나 “결혼이 그렇게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필립이 옛날부터 누나에게 잔소리하고 그랬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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