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6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천천에서 A(75)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제천에 사는 A씨는 이날 가족과 다슬기를 잡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온 가족은 A씨가 보이지 않아 경찰과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119구조대는 사고발생 40여분만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들어간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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