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 아카시아 꽃 튀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아카시아 꽃 튀김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어릴 적 아카시아 꽃을 따 먹었다. 어느 날은 엄마가 아카시아 꽃으로 튀김을 만들어 주셨다”며 “아카시아 꽃이 필 때는 엄마 생각이 난다”며 아카시아 꽃 튀김에 얽힌 추억을 밝혔다.
노사연은 아카시아를 튀기고 있는 김수미에게 “아니 왜 꽃을 먹어”라며 “고기 없어?”라고 질문했다. 이어 “실망이다. 고기였으면 더 예쁠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