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플래닛 11번가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 닷컴(JD.com)’과 손잡고 역직구 플랫폼인 ‘징동 월드와이드(www.jd.hk)’에 ‘11번가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 전문관에서는 앞으로 저력 있는 국내 상품들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확장하는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프로모션에는 팔로워 수가 2만8,000명을 넘기며 주목받기도 했다.
정식 오픈한 전문관에서는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바디케어 등 뷰티 상품을 비롯해 스포츠패션·건강식품 등 중국 현지 고객들 취향에 맞는 5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징동 월드와이드’ 첫 페이지 상단에 11번가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 중국 현지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징동 월드와이드’는 △ 월마트(미국의 대표 소매업체) △ 리들(독일계 초저가 마트) △ 라쿠텐(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 11번가(대한민국 온라인 쇼핑몰) 등 총 4개의 ‘바로가기’ 버튼을 운영 중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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