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 후계자 양성과 한문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학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특강은 올해 처음으로 은평구 주민들에게도 개방하며, 교육원 재학생과 함께 수강료(1과목 12만원)를 50% 감면해 준다. 수강신청 접수는 25일 오후 5시까지다.
서울교육원 특강 일정은 박소동 고전번역원 명예교수가 강의하는 ‘맹자’가 7월 2일∼8월 17일 월·수·금 오후 6시 30분∼9시까지, 권경열 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이 강의하는 ‘논어’가 7월 3일∼8월 16일 화·목·토 오후 6시 30분∼오후 9시(단 토요일은 오후 2시∼4시30분)으로 각각 20강(講)을 실시한다.
한편,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에서는 ‘논어’(장성덕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번역위원)를 7월 2일∼8월 14일(월·화·수 30명 모집), 밀양본원은 ‘맹자’(배병삼 영산대교수)를 7월 2일∼8월 3일(월·화·목·금 40명 모집) 동안 20회 특강을 실시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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