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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갤러리 거장의 초상화 그룹전

앤디 워홀, 글렌 브라운, 요시토모 나라, 천경자 등

7월 31일까지 유명 작가 12명의 초상화 23점 선보여

요시토모 나라의 ‘This is how it feels when your words mean nothing at all, girl(1995)




성북동에 위치한 갤러리 제이슨함이 오는 7월31일까지 초상화를 주제로 한 전시 ‘Faces: 앤디워홀부터 천경자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얼굴’을 주제로 한 테마전으로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부터 글렌 브라운, 로버트 메이플소프, 요시토모 나라, 미카엘 보레만스, 페르난도 보테로, 엘리자베스 페이튼, 존 커린, 안드레 버처, 피에르 위그, 마크 만더스, 그리고 한국적 채색화를 개척한 천경자까지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사람의 얼굴을 묘사한 초상화는 실제 모습을 작품에 그대로 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사진기의 발명 이후 초상화는 실체의 기록 대신 예술가가 포착한 개인의 외형과 풍모, 내면세계를 창조적으로 재현하고 나아가 얼굴을 다루는 방식 그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 집중해 더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총 23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미국 작가인 존 커린의 ‘메건(Megan)’, 영국작가인 글렌 브라운의 ‘7개 장막의 춤(Dance of Seven Veils)’ 등 갤러리에서는 보기 드문 작품들이 소개된다. 관객들은 동시대 초상화의 다양한 실천을 관찰하고, 그 다각화된 양상을 즐겁게 살펴볼 수 있다. 1970~80년대작부터 2017년 작품까지 20세기와 21세기를 걸쳐 초상이라는 장르로 구분되는 회화들과 영상 작품까지 아우르는 스펙트럼을 통해 얼굴을 매개로 하는 예술가들의 독창성을 함께 탐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일요일과 화요일은 사전 예약제로 관람자를 제한하고 있다. (070)4477-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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