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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걷어찬 축협 사죄해"…스웨덴戰 패배, '히딩크 파문' 재논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스웨덴에게 패한 가운데 전 국가대표 감독 히딩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은 명장이다. 그쪽에서 우리에게 제의가 온 적이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며칠 뒤 히딩크 전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관계자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의사를 전했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호곤 위원장은 “신태용 감독에 대한 신임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의견을 고수했다.

그러나 김호곤 위원장은 결국 ‘히딩크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게 됐다. 김호곤 위원장은 “축구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1대 0으로 패한 후 신태용 감독과 히딩크 전 감독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축구팬들은 “히딩크를 모셔와도 부족할 판에 스스로 돕겠다고 했는데 그런 행운을 걷어찬 축협 놈들은 전부 대국민 사죄해라” “월드컵 50년 역사에 유효슈팅 0인 게임은 현재 한국팀만 가능하다. 엄청난 기록을 세웠구만. 히딩크가 도와준다고 해도 안 하고”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그립다” “지금도 안 늦음.. 히딩크라면, 멕시코,독일 깰 수도...” “결과론적이지만 히딩크 감독님 모시고 왔어야 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 다시 데려와라. 히딩크나 허정무나 다 시데려와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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