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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연매출 9억, '출장 바비큐 요리사' 소개

사진=채널A




2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출장 바비큐 요리사 최낙근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낙근 씨는 바비큐 요리를 위해 캠핑장, 야외 행사장, 체육대회, MT 현장 등으로 출장을 다닌다. 그에게는 모든 재료를 현장에서 조리한다는 철칙이 있다. 고기나 해산물은 미리 요리를 해 둘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낙근 씨는 야외 행사에 적합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오븐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그가 개발한 오븐에는 저온 조리 기능이 있다. 돼지 고기의 경우 저온에서 11시간 동안 조리하며, 그 사이 고기의 기름이 다 빠진다. 돼지의 무게는 조리 전 무게의 40%까지 줄어든다고. 그는 한약재와 과일을 고기 사이에 넣어 많은 고객들이 최고로 꼽는 ‘귀족 통돼지 바비큐’를 만들어낸다.



야외에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한 낙근 씨의 노력은 끝이 없다. 그는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직접 행사장을 꾸미고 사회자로도 활약한다. 요리와 이벤트를 함께 하면서 매출은 꾸준히 상승했고 현재 연 매출은 약 9억 원에 이르렀다.

출장 바비큐 요리사 최낙근 씨의 이야기는 21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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