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한식’이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발생한 일이 아니다.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이 미국의 푸드트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론, 불고기와 갈비 등이 세계 각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등 그 양상은 과거부터 꾸준히 존속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현 시점에 이르러서는 ‘닭갈비’가 한식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보이고 있다. 여러 국가들 중 일본의 경우 젊은 층들 사이에서 치즈 닭갈비가 큰 유행을 타고 있는 중이다. 일본 현지 내 한국 음식의 거리라 칭하는 `신오쿠보`에 방문하면, 닭갈비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닭갈비가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신주쿠 거리에 한국 치즈 닭갈비 프랜차이즈 ‘홍춘천 닭갈비’가 1호점 오픈 소식을 전해 많은 시선이 몰리고 있다.
홍춘천 닭갈비는 ㈜훌랄라의 브랜드로, 대중적이면서도 노하우가 필요한 음식인 닭갈비를 합리적이고 맛있게 서비스하는 차별화 요소로 제공하며 인지도를 다져 온 바 있다. ㈜훌랄라는 일본 현지에 위치한 국내 기업과 협업해 7월 1일 일본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1호점 오픈은 일본 내에 닭갈비 열풍이 일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훌랄라 측은 1호점 오픈을 계기로 추후 홍춘천 닭갈비 브랜드를 일본 전역 곳곳에 보급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1호점 개점을 시발점으로 일본 현지 지사가 탄생하게 됐으며, 추후 2호점 개점 계획도 속속 수립되고 있는 중이다.
홍춘천 닭갈비 1호점이 위치한 신주쿠거리 신오쿠보는 비단 일본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과 베트남인 등 여러 국가 문화가 화합하는 다문화 거리로 변모되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다채로운 국적의 소비 수요를 확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춘천 닭갈비 현지 운영팀 관계자는 “국내만큼 일본에서도 닭갈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자사는 이러한 추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1호점 오픈을 실시하게 됐다. 오픈 이후 점심부터 저녁까지 100m 가까이 줄을 서서 기다려 먹었던 소비자들도 있을 만큼 인기가 높게 나타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지역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일본 진출 움직임을 꾀함으로써 ‘홍춘천치즈닭갈비’ 브랜드를 전 지역에 보급화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훌랄라의 브랜드 홍춘천닭갈비는 전통의 외식문화를 글로벌 문화에 융합하며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닭갈비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인정 받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정성이 가득한 식사,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안주 메뉴 등 다채로운 형태의 음식으로 지속적인 소비자 확충을 일궈내고 있는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