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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 초보기업 대상 판로개척 노하우 전수

도내 52개 중소기업 멘티로 선정…베테랑 수출전문가 20명 멘토단 구성

경기도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도는 ‘2018년도 하반기 수출초보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을 추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멘티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은 도가 수출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무역 전문가를 멘티-멘토로 지정,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고자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52여개 중소기업을 멘티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멘티 기업은 5개월간 전담 수출멘토를 통해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지원, 무역실무(무역절차, 서류작성 및 검토, 통관 등) 지원, 경기도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멘티기업 현장 지원 등 전반적인 수출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중국·미국·유럽·아세안·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무역 전문가 2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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