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임다영(보나 분)이 아빠를 생각하며 사진을 보다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집을 지키기 위해 빚에 허덕이는 광고회사 인턴 임다영은 친구로부터 집에 세를 놓는 방법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은 집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에 속상한 다영은 아빠의 사진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겼다. 아빠와 함께 한 추억의 사진을 보던 다영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임다영은 경찰서에서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분)과 고태수(조희봉 분)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나오며 잇따른 인연을 이어갔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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