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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김창옥 "이승철·류수영·앤디 오니 나는 찌끄래기"

/사진=MBN




500여 명을 사로 잡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강연 현장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다양한 볼거리로 힐링을 주는 도시 대전으로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김창옥은 ‘일과 결혼, 육아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의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내멋남’을 포함한 500여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이날 김창옥은 “강연 할 때 관객 리액션만 봐도 연령을 알 수 있어요. 마치 저를 작두 타게 만드는 거죠”라며 20년 내공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30대 여성분들은 아직 수줍음이 남아있는지 입을 가리면서 웃어요. 40대 관객은 좀 더 편하게, 50대 이상 관객들은 호탕하게 웃는 등 더 큰 반응을 보이시거든요”라며 각 세대별 관객의 리액션을 재현해 폭소케 했다. 이에 내멋남들은 “와 멋있다! 평소랑 너무 다른데요? 이건 꼭 사진으로 남겨야 해요”라면서 강연장 입구의 김창옥 입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뿌듯해하는 김창옥을 바라보던 이승철은 “본인 일터에 오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가있네! 멋있다!”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김창옥은 관객들에게 나머지 내멋남들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관객들의 환호에 “이승철, 류수영, 앤디가 함께 오니 제가 ‘찌끄래기’(?)가 된 듯한 느낌이네요. 괜히 초대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창옥은 ‘행복한 결혼 생활’, ‘좋은 사람의 기준’,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등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진지한 이야기도 유쾌하게 풀어내는 김창옥의 클래스에 류수영은 “너무 웃어서 광대가 뭉쳤어요. 형이 이야기 하셨던 ‘진중하지만 진지하지 말라’는 말이 단번에 이해가 됐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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