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상주 상징문(조감도)’을 이달 중 착공한다. 예산 35억원을 들여 복룡동 국민체육센터와 현재 조성 중인 경상감영공원 사이 국도 25호선에 상징문을 건립한다. 완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올해는 상주가 중앙정부와 직결되는 최상위 지방행정기관인 상주목이 된 지 1,000년이 되는 해다. 상징문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옛 상주읍성의 남문 모습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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