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문화산업과 경제발전의 원천일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책 읽기는 사치스러운 행위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등으로 치부되고는 했습니다.
독서는 이제 ‘시간이 나서 하면 좋은 일’에서 ‘시간을 내서 꼭 해야 하는 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커집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개인의 능력은 기업과 기관의 발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서울경제신문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한 조직과 개인 간 소통 증진과 배움으로 발전하는 독서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시행합니다. 올해로 5회째 맞은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친화적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 우수한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합니다. 인증받은 기업·기관 중 뛰어난 여섯 곳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기 원하는 기업·기관은 오는 13일까지 국가브랜드진흥원에 e메일(kmcho@nbp.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서는 독서IN 홈페이지(www.readi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 개발과 함께 창의적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기업·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문의=국가브랜드진흥원 독서경영 담당자 (02)360-0793, e메일 kmcho@nbp.or.kr, 홈페이지 www.readin.or.kr
주관:서울경제신문·국가브랜드진흥원
후원: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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