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최근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음담패썰’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서동운PD와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노중훈 여행작가가 참석했다.
지난 6일 득녀하며 두 딸의 아빠가 된 김준현은 “와이프에게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집에 게임용으로 데스크톱을 샀다. 취미가 낚시인데 덜 나가려고 컴퓨터를 샀다. 유민상에게도 전화해서 게임에 대해 물어봤다. 집에 눌러앉아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가 딸인데 첫째가 만둣국 뗐고 이제 순댓국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 지금 20개월이다. 우리 막내도 고기국물 빨리 떼고 먹으러 다녀야 될 것 같다. 먹방이 가업이 됐으면 좋겠다. 자식들이 대를 이어서 먹방을 했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바람을 밝혔다.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야사를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 전 세계 푸드계의 숨은 뒷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등 지적 즐거움을 전한다.
한편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Plus,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 funE, 오후 1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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