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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C] 최지우, 비공개 결혼 후..각종 루머부터 신상 보도까지

‘신혼’인 배우 최지우가 극비 결혼 이후 각종 루머와 보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지우는 지난 3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하루 전에 알릴 만큼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결혼식에는 협찬이나 포토월도 없었다. 축의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지우는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라고 밝히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결혼을 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는 만큼 많은 궁금증을 낳았고, 남편에 대한 ‘카더라’ 루머로 양산되기도 했다. 남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만큼, 두 사람이 나이 차이도 1살부터 6살까지 갖가지 정보가 나돌았다.

그러던 중, 10일 디스패치는 남편의 나이와 직업, 개명 사실까지 담긴 내용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 남편은 1984년생 이 모 씨로 알려졌다. 최지우보다 9살 연하남으로, 최지우를 만나면서 2015년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고 한다.

최지우와 이 씨의 만남은 최소 3년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던 남편은 ‘생활앱’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 씨의 남편 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인정하며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지우 씨와 남편은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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