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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아티스트 노보(NOVO)와 함께 ‘유스 컬처’ 담은 캡슐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브는 오는 13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노보(NOVO)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보는 타투·설치·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젊음, 자유, 희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를 통해 표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YOUTH(청춘)’을 주제로 스트리트 분위기를 담은 보브와 노보의 협업 컬렉션은 총 24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핸드라이팅과 자유분방한 색감, 감각적인 일러스트 등 노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노보의 레터링으로 채워진 ‘빅 스마일 그래픽’은 티셔츠를 비롯해 데님 재킷, 오버사이즈 후드, 스셔츠에 적용됐다. 티셔츠 앞면과 재킷 뒷면은 물론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포인트로 들어간 노보의 작품들은 차별화된 패션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젊은 층 사이에 패션 액세서리가 된 마스크와 볼캡(야구 모자), 가볍게 들 수 있는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했다. 보브와 노보의 캡슐 컬렉션은 마스크 1만원대, 티셔츠 10만원대, 후드 20만원대, 데님 재킷 20~30만원대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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