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을 촉구했다.
17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공휴일 ‘5대 국경일’ 제헌절, 헌법공포 모독 꼴이고 자유민주주의 기본 가치 퇴색된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선왕조 건국일 없앤 꼴이고 헌법수호 의지 꺾은 꼴”이라며 “제헌국회의원들 두 번 죽인 꼴이고 국회가 음주운전한 꼴이다. 좌파정부가 제헌에는 관심없고 개헌에만 관심 있는 꼴. 공휴일 재지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17일 제헌절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생산성 저하의 문제로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