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가 만든 신개념 기술 융합관 ‘4DX 위드 스크린X’가 프랑스 파리에 글로벌 1호점을 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테 보그르넬 극장에 92석 규모의 ‘4DX 위드 스크린X’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4DX 위드 스크린X’는 영화 장면에 따라 진동, 바람, 물, 향기 등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를 결합한 상영관이다. 지난해 7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첫선을 보인 이후 1년 만에 해외에 첫 상영관을 설치하는 성과를 냈다.
첫 상영작은 ‘앤트맨과 와스프’로 극 중 앤트맨이 크기를 조절해 액션을 선보일 때마다 4DX의 모션·진동 효과가 5단계로 강도가 조절되는데다 등장인물들이 자동차 추격을 벌이거나 양자세계에 진입한 장면에선 화면이 3면을 메우며 생동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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