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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리플 H 후이, "앓는 창법 연습, 마이클잭슨 영향 받았다"

트리플 H(Triple H) 멤버 후이, 현아, 이던이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트리플 H가 1년 3개월 만에 컴백을 맞아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트리플 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쳐리즘(Retro Futu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는 1950년대와 1960년대 성행했던 창작 예술의 경향인 ‘레트로-퓨처리즘(Retro-futurism)’에서 영향을 받은 곡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의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자신만의 청춘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콘셉트 소화를 위해 트리플 H는 창법부터 변화를 시도했다. 후이는 “창법을 다양하게 시도를 했다. 녹음을 할 때 작곡가 분이 앓는 창법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부분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마이클잭슨을 비롯해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상을 보면서 창법도 많이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플 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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