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이로운이 드디어 아빠를 만났다.
오늘 오후 방송될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 에서는 사업으로 인해 아이들과 떨어져 중국에서 지낸 아버지와 로운이 형제의 감격(?) 상봉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방송에서는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로운이의 모습과 이윽고 로운이와 꼭 닮은 아빠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한달음에 아빠 품에 안기는 로운·건하 형제. 하지만 감격의 부자상봉도 잠시, 로운이는 아빠가 준비한 기막힌 선물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가족들을 당황케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속 깊고 의젓한 모습을 선보인 로운이가 선물 앞에선 어린이다운 반전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패널 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데, 과연 로운이가 진짜 원했던 선물은 무엇이었을지는 오늘 오후 8시 55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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