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슈즈멀티숍 브랜드 풋마트코리아(대표 최필구)가 롯데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 서울 가산점을 오픈한 ‘풋마트’는 올해 들어 조만간 경남 김해점과 경기 기흥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풋마트’는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유통점이라는 특성에 맞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장착한 멀티스토어로 입점해 주목받고 있다.
최필구 풋마트코리아 대표는 "롯데아울렛 매장 오픈을 통해 로드숍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면서 ”이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흡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타깃별 할인 및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고객 위주의 슈즈전문 매장으로 '풋마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브랜드인 ‘더블스타(W-STAR)’와 함께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푸마’, ‘휠라’ 등 슈즈멀티숍이라는 특성에 맞게 한 곳에서 5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이 강점이다.
현재 ‘풋마트’는 직영점과 대리점 포함 전국 곳곳에 50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롯데쇼핑을 비롯해 전국 주요 상권에 직영점을 추가 출점하고, 대리점 전개 또한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슈즈멀티숍 ‘풋마트’가 롯데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로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서울 가산점에 유통망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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