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의 파란만장 낚시 체험이 공개된다. 이 날 열네 번째 사부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 함께 바다낚시를 떠났다.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바다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사부를 따라 설렘을 가득 안고 배에 올랐고, 그 중에서도 유난히 신난 양세형은 온몸으로 바닷바람을 느끼며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양세형은 “덤벼라. 다 덤벼”라며 허공에 소리치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큰 소리로 괴성을 지르던 양세형은 급기야 벌러덩 누워버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기는 사부에게 “아무래도 한 명이 10분 안에 죽을 것(?) 같다”고 걱정스레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승기는 ‘어복(漁福) 꽝’이라 자칭하며 낚시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번 시작된 입질은 멈출 줄 몰랐고, 멤버들은 이승기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자칭 ‘어복왕’ 육성재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자칭 ‘어복꽝’ 이승기의 반전 낚시 실력은 22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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