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8월8일까지 서울시복지재단 블로그를 통해 120명의 ‘시민탐정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탐정단’ 80명과 ‘희망탐정단’ 40명을 뽑으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지탐정단은 일상에서 느낀 복지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희망탐정단은 토론을 거친 뒤 합의된 내용을 정리해 서울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탐정단은 8월18일~10월3일 전문가와 3~4차례 토론회를 통해 ‘시민합의문’을 작성하게 된다. 합의문은 10월 열리는 서울복지박람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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