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측이 고정 패널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입장을 밝혔다.
‘썰전’ 관계자는 23일 서울경제스타에 “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 관련, 제작진이 비보를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썰전’에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합류한 노회찬 의원은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경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투신 장소로 보이는 아파트 17층에서 18층 사이 계단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썰전’은 그 주 월요일 녹화한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따라 녹화 진행 여부는 추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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