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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라오스 댐 사고에 순방 중 긴급지시… "인명피해 최소화"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중동 오만의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무함마드 빈 하마드 알 루미 석유가스 장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중동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만 현지에서 라오스 댐 사고를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우리 국민 및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라”며 “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 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 기관과 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 측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긴밀히 협력하라”고도 주문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성순 주라오스 대사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서는 홍 실장 주재 외교부 차관·행전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 차관·국토부 차관·SK 건설 및 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개최해 보다 상세한 사고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대책 등을 논의한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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