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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김정현이 진단받은 '교모세포종'은 무엇?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이 진단 받은 교모세포종이 어떤 병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간 천수호는 의사와 면담을 가졌다.

의사는 천수호에게 “신경교세포에 암이 생겼다. 교모 세포종인데 뇌종양 중에서 악성이 높고 힘들다. 수술하다 혈관이 손상되면 식물인간 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말했다.

이어 “항암치료 받는다고 해도 얼마 못산다. 수술 자체가 의미 없다. 종양이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세포도 손상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라며 암 진단을 내렸다.



해당 드라마를 접한 네티즌들은 교모세포종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교모세포종은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기하고, 뇌 교종의 50~60%를 차지하는 뇌에 발생하는 단일 종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비록 성인 전체 암의 2%정도를 차지하고 1년에 10만명 당 5명의 빈도로 발생하지만 암 관련 사망은 4위에 해당한다.

또한 교모세포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종양이며 이로 인해 뇌압이 급속히 상승하여 두통(아침에 심함), 메슥거림(오심), 구토 등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에는 경련이 자주 발생한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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