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갑자기 소나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상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남부내륙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SNS 상에는 각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갑자기 변한 날씨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각 지역 날씨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연일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한층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고 지속시간이 짧아 무더위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 특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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