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 / 연출 안수영) 14회에는 사회 초년생인 박성광 매니저의 고난의 성장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처음 등장한 23살의 박성광의 매니저는 아직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병아리 매니저’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그녀가 박성광 없이 홀로 주차 연습에 몰두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성광의 매니저는 퇴근하는 길 한적한 야외 주차장으로 향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항상 연습하러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서툰 주차 실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매니저의 숨을 노력을 알게 된 박성광은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의 매니저는 상비약, 선크림 등 혹시 모를 비상상황을 대비해 각종 물품들을 챙겨 다니는 꼼꼼함을 보여 참견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박성광도 텃밭에서 직접 기른 고추와 가지를 매니저에게 선물하며 나름의 방법으로 섬세하게 그녀를 챙겼다는 전언이어서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질 오늘(2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성광 앞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홀로 주차 연습을 하는 병아리 매니저의 뭉클한 성장기는 오늘(28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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