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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실족사 VS 강력 범죄 의견 분분 “골든타임 놓친듯”

/사진=MBC 방송 캡처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캠핑을 떠났다가 실종된 30대 주부의 행동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실족사와 강력범죄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5일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던 38살 최모 씨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부근의 한 편의점에서 김밥과 소주, 커피 등을 산 후 실종됐다.

편의점 CCTV에 찍힌 모습을 마지막으로 최씨는 자취를 감췄고 5일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시 최씨는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많이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해경은 수색에 나섰고 지난 26일 세화포구 난간에서 최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이어 최씨 명의의 신용카드와 슬리퍼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과 해경은 최씨가 실종 당시 음주 상태였고 물품이 세화항 바다에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실족사를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누리꾼들이 “실족사는 아닌 것 같다”, “어무 멀쩡해 보인다”, “골든타임은 놓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강력범죄의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 역시 범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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