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3일 일본 도쿄 JFA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리야스 하지메(50) 감독이 확정한 2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성인 대표팀과 U-21 대표팀의 사령탑을 겸임하는 모리야스 감독은 예정대로 와일드카드 선발 없이 U-21(21세 이하)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모리야스 감독은 20명의 선수 가운데 대학생 선수도 5명이나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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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좋은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다. 한 경기라도 더 치르기 위해 4강 이상의 성적을 따내고 싶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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