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화여대와 실리콘밸리식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T-WorX(티-웍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웍스 프로그램은 대학 추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으로 지난 7월 시행 이후 현재 약 250명이 근무 중이다. 학생들은 2·3·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돼 SKT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공동으로 학생을 키우고 상호 피드백을 주는 등 실무 중심의 속도감 있는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티-웍스 프로그램이 실리콘밸리식 산학 생상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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