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이 온다"...13일 사전예약 돌입

128GB 모델 109만4,500원, 512GB 모델 135만3,000원

삼성전자는 512GB만 예약 접수.. 이통3사는 128GB도 사전 예약 대상에 포함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KT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호재기자.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KT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이호재기자.

삼성전자(00593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가 13일부터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가격을 128GB 모델 109만4,500원, 512GB 모델 135만3,000원으로 각각 확정하고 13일부터 일주일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512GB 모델만 사전예약 대상이며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2종이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각각 제공한다. 512GB 모델 사전예약은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약정폰 모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하고 1년에 두번 까지 화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동통신 3사는 128GB 모델 및 512GB 모델 모두 사전예약을 받는다.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예약 고객은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이통 3사는 사전예약고객에게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각종 사은품과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
/양철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