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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더 낮아진 요금정상화 가능성 -하나금투

요금정상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면서 한국전력(015760)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가·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3분기 누진제 완화에 따른 매출 감소, 월성 1호기 일회성 비용 등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전력은 전일 6,871억원의 2·4분기 영업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6년만에 3분기 연속 적자가 발생한 셈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의 전기요금에 대한 입장이 완고해 한국전력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전기요금 제도개편 추진 등이 언급됐지만 연동제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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