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불은 잡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인근 신축 공사장 건물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이날 오전 11시 대부분 꺼졌으며,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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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아파트에서 창문을 닫으라고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마곡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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