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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44주기 추모식, 고향 옥천서 100여명 참석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 44주기 추모식이 15일 고향인 충북 옥천 여성회관 앞에 세워진 동상 앞에서 열렸다.

옥천군 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육씨 종친과 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역 육 여사 추모단체인 목련회 회원 일부가 참석했고, 대규모의 친박단체 추모행렬은 없었다.

40여분 동안 진행된 행사는 헌화·분향에 이어 추모 시 낭송,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문용 애향회장은 “1993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시작한 행사인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순수성이 훼손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어떠한 정치적 판단이나 해석 없이 육 여사께서 보여준 봉사 정신과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육 여사는 1925년 옥천에서 태어나 옥천 공립 여자전수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옥천군애향회는 1989년 군민 성금으로 동상을 세우고, 1993년부터 육 여사가 총탄에 맞아 숨진 광복절을 기해 추모식을 열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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