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는 14일 자신의 SNS에 “아시안게임도 MBC랑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셀카 사진 함께 게재했다.
감스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김인직은 2016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인기 BJ다. 자신의 닉네임 ‘감스트’를 노르웨이 국적의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서 따올 만큼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돌직구를 날리는 재미있는 축구 중계로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 ‘KEB 하나은행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MBC와 월드컵 콘텐츠 콜라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디지털 해설을 맡았다.
한편, MBC 축구 중계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해설자인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다시 나선다. 15일 남자 축구 한국-바레인전을 시작으로 본격 중계에 돌입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