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종합전시장이 구미코에서 3D 프린팅산업협회 주최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2018 국제 3D 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서 대회 가장 큰 행사인 BIZCON 경진대회를 광운대학교가 운영해 전문성을 높인다. 대회 마지막 날 실시하는 이 경진대회는 현재 118개팀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50개팀이 엄선된 멘토들의 지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 운영을 맡은 광운대는 로봇, 홀로그램, 코딩, 3D 프린팅 분야 등에서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 학교 SNK-비타민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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