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최근 글로벌 유통사 ‘뉴헬스(NewHealth)’와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자올 닥터스오더는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자올 닥터스오더는 최근 자올 본사에서 뉴헬스와 협약식을 갖고 덴마크, 폴란드에 3년 간 독점으로 20억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뉴헬스 사는 폴란드에 지사를 거느린 글로벌 유통사다. 카밀 자올 닥터스오더 대표는 “K 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독일에 진출한 자올 닥터스오더의 제품력을 확인하고 한국을 방문해 자올과 계약했다”고 말했다.
민경선(사진 왼쪽) 자올 대표는 “이번 수주 계약은 유럽 기반 글로벌 유통사에서 직접 자올을 소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두바이 시트러스TV 홈쇼핑 진출에 이어 지난 5월 아시아 4개국에 대한 수주 계약에 이어 유럽 판로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뉴헬스와의 협약 이후 덴마크와 폴란드의 드럭스토어와 편집숍에서 ‘자올 닥터스오더’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자올 닥터스오더를 알릴 계획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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