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247.8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46%) 오른 2,257.35에 출발했으나 수급 불안정 영향으로 2,250선이 깨졌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54억원, 9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8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인 4만3,500원을 기록한 후 주가가 소폭 반등해 4만3,850원(-0.57%)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0.76%), 삼성바이오로직스(-0.98%) 등 역시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7%), POSCO(2.56%), 현대차(0.79%), 현대모비스(1.29%)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관련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철강·금속(2.23%)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의료정밀(1.61%), 운송장비(2.07%)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0.68%), 은행(-0.52%, 전기·전자(-0.49%) 등은 주가가 내림세로 끝났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33%) 내린 769.7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7일보다 3.51포인트(0.45%) 오른 775.81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1.8원 내린 1,123.1원에 마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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