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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야놀자’ 로봇카페 도입





배달의 민족과 야놀자 등 국가대표 온오프라인연계(O2O) 기업들이 사내에 스마트 로봇카페 비트(b;eat)를 새롭게 도입했다. SK증권 및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기관 중심으로 로봇카페가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의 도입 사례는 처음이다.

로봇카페 비트를 공급하고 있는 달콤커피는 고객의 편리함을 강조한 ‘배달의 민족’과 재밌고 품격있게 즐기자는 ‘야놀자’의 기업 서비스 정신에 따라 사내 카페테리아에 로봇카페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달의 민족에 설치된 로봇카페는 ‘배리스타 민(BARISTA MIN)’이다. 배달의 민족의 줄임말인 배민에서 따온 이름이다. 야놀자의 로봇카페는 ‘야리스타(YARISTA)’로 바리스타의 ‘바’를 야놀자의 ‘야’로 바꿨다. 기업 특성에 맞춘 톡톡 튀는 이름을 붙였다.



이와 관련 달콤커피 강영석 본부장은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의 민족과 야놀자는 로봇카페 비트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앱 이용자와 연계해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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