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빈이 영화 ‘엑시트(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 감독 이상근)’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엑시트(EXIT)’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와 함께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액션 영화다.
극중 유수빈은 조정석의 사촌 동생 ‘용수’역을 맡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신세휘 등 가족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극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수빈은 영화 ‘수난이대’, ‘빡구’, ‘22시’, 너는 내게 이 꽃의 이름을 물었다’, ‘신기루’, ‘반드시 잡는다’,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밟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예다. 특히,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유쾌함으로 무장한 개성만점 ‘우남식’으로 활약하며 극을 보는 재미를 높인 바 있다. 이렇게 연기력으로 조금씩 인정 받고 있는 유수빈이 영화 ‘엑시트(EXIT)’의 출연을 확정 지은만큼 앞으로 펼칠 연기 꽃길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영화 ‘엑시트(EXIT)’는 2019년 여름,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