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유치로 엑스트라이버는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엑스트라이버는 배민라이더스 대표와 배달의민족 세일즈디렉터를 지낸 김수권 대표를 주축으로 2017년 3월 설립됐다. 기획, 영업, R&D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출신의 팀으로 구성됐다.
트립스토어는 각 여행사의 상품 정보를 모아 여행 기간, 도시, 가격, 인원 등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별로 검색 비교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패키지여행 검색에서 겪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트립스토어는 패키지여행 검색부터 예약까지의 과정이 번거롭고 바쁜 3040 세대 및 가족 단위 고객에게 가장 수요가 높다. 최근에는핵심 코스와 자유여행으로 구성된 패키지여행 형태가 늘어나면서 20대 고객 유입도 늘고 있다. 작년 8월 트립스토어 출시 후 1년 만에 월간 방문자 수 50만 명과 상품 예약 건 수 10배 성장을 달성했다.
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 니즈를 분석한 맞춤형 여행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트립스토어가 패키지여행을 더욱 쉽고 빠르게 찾는 데 돕는 최상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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