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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샤샤 완린, 쇼케이스 도중 쓰러져…“오전부터 몸이 안좋더니”





걸그룹 샤샤(SHA SHA) 새로운 중국인 멤버 완린이 쇼케이스 도중 쓰러졌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샤샤의 두 번째 싱글 ‘WHAT THE HECK(왓 더 헥)’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WHAT THE HECK’은 ‘어쩜 그럴 수 있어?’, ‘실망이야’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에 샤샤만의 통통 튀는 발랄함이 더해졌다.

또 엑소 ‘으르렁’을 작곡하고 딘을 데뷔시킨 줌바스의 대표 프로듀서 신혁이 ‘WHAT THE HECK’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뮤직비디오는 마마무 ‘뉴욕’, B.A.P ‘허니문’, 스윙스 ‘이겨낼거야’와 ‘불도저’, 전소연 ‘아이들 쏭’ 등을 연출한 바토스 필름(VATOS FILM) 임석진 감독이 연출했다.

안무에는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와 ‘맘마미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걸스데이 ‘기대해’ 등을 만든 야마앤핫칙스 배윤정이 참여해 샤샤만의 발랄함을 퍼포먼스에 담았다.

이날 샤샤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6명의 멤버 중 3명이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만큼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샤샤는 하경, 중국인 멤버 완린, 일본인 멤버 챠키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한 바 있다.



특히 완린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많은 말을 하지 않았으며,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린은 쇼케이스 말미 멤버 아렴이 인사말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완린은 현장 스태프에 의해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쇼케이스는 긴급 마무리됐다.

MC를 맡았던 딩동은 “속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를 쇼케이스 전에 들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린이 오늘 오전 쇼케이스 준비하기 전부터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상태가 확인되는대로 공식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걸그룹’ 탄생을 예고한 샤샤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WHAT THE HECK’을 공개한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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