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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러스-DKNY, ‘한국 포함’ 아시아 10개국서 신제품 론칭 캠페인 진행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모바일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뷰티플러스’를 운영하는 중국 모바일 인터넷 기업 메이투(Meitu)는 DKNY과 손잡고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신제품 향수 ‘DKNY Stories’ 홍보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뷰티플러스는 중국 모바일 인터넷 기업 Meitu에서 개발한 사진 보정 앱이다. 현재 전세계 4억 5,0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1등 사진 보정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Meitu는 뷰티플러스뿐만 아니라 메이크업플러스(가상 메이크업 전문 앱), 뷰티캠(뷰티플러스 중국 버전), 메이파이(비디오 및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자사 앱들을 통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그룹, 세포라, 소니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해왔다.

[사진=Meitu] DKNY 브랜드 AR 필터를 적용해 보정한 사진.




이번 DKNY 신제품 출시 캠페인은 지난 8월 17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eitu의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DKNY 브랜드 카메라 필터는 제품이 담아내고자 하는 스토리를 유저들에게 공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경이나 소품 등 디테일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핑크빛이 감도는 필터 속 도심 풍경을 통해 뉴욕에서 있었던 경험, 또는 뉴욕에 있는 듯 한 상상을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는 Meitu 한국 오피스 총괄 박소영 GM은 “이제는 브랜드들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소비자들과 콘텐츠를 통해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는 리테일테인먼트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DKNY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특징을 필터에 온전히 그리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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