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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배달앱 최초로 ‘이디야커피’ 음료 배달 서비스 시작

[사진=알지피코리아] 박해웅 요기요 부사장(오른쪽)과 최홍수 이디야커피 부사장이 배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 최초로 이디야커피의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은 요기요에서 다양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우선 시범적으로 500개 매장에서 시행되며, 올해 중 수도권 전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 협업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해웅 알지피코리아 영업총괄부사장은 “요기요를 통해 배달앱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커피 및 디저트 배달 문화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이디야커피 입점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 간 요기요에서 이디야커피 메뉴를 주문하면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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